Q. 그동안 했던 일 중에서 좋았던 작업과 싫었던 작업은 무엇인가요?
😍 좋았던 작업
- 취미
- 퍼즐맞추기
- 지뢰찾기
- 일
- 모듈화, 패키지 작업
- 앱개발
- 데이터 탐색
- 챗봇 만들기
- 공모전에서 리더보드 점수 올리기
😫 싫었던 작업
- 일
- 틀에 맞춰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PPT에 붙여 넣기
- 운영 모니터링
- 발표
- 제안서 작성
- 일상
- 사진정리
- 식당 고르기, 메뉴 고르기
Q. 그 작업이 좋았던(싫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좋았던 작업
- 취미
- 퍼즐맞추기 : 하나씩 맞추면서 전체 그림이 그려지는 게 재밌었음
- 지뢰찾기 : 지뢰찾기 빠르게 해서 기록 갱신하는 재미
- 일
- 모듈화, 패키지 작업 : 재사용성이 가능하게 모듈화한 후, 해당 모듈을 재사용해 빠르게 코드 작성, 속도 높였을 때 쾌감이 있음.
- 앱개발 : 내가 문제로 생각하는 것들, 불편한 것들을 앱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느낌. 결과물이 바로 보여서 좋음.
- 데이터 탐색 : 보물찾기 하는 느낌. 안개 속을 걷다가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
- 챗봇 만들기 : 내가 모르는 걸 뚝딱 대답하는 챗봇을 보며 뿌듯함을 느낌.
- 공모전에서 리더보드 점수 올리기 : 순위 상승의 쾌감
😫 싫었던 작업
- 일
- 틀에 맞춰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PPT에 붙여 넣기 : 지루함.
- 운영 모니터링 : 지루함 +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긴장감, 책임에 대한 부담감
- 발표 : 발표 무서웡.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떨림.
- 제안서 작성 : 경험부족에서 오는 비효율, 팀장님과 박사님 뇌를 복사하고 싶다...
- 일상
- 사진정리 : 어떤 사진을 남겨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무수히 많이 해야 함.
- 식당 고르기, 메뉴 고르기 : 맛있는 걸 먹어야 할텐데, 실망하면 안될텐데에 대한 부담.
Q. 그 작업을 할 당시의 환경과 함께한 사람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요?
😍 좋았던 작업
- 모듈화, 패키지 작업 : 혼자 작업이지만 사용은 같이
- 앱개발 : 같이했지만 앞으로는 혼자하게 될듯.
- 데이터 탐색 : 선임님과 같이 했을 때 특히 좋았음. 나보다 더 빠르게 알고, 어떻게 탐색해야 할지 잘 알고 계셔서 많이 배움.
- 챗봇 만들기 : LLM 관련 일을 하고 계신 실무자들. 역시나 많이 배우고 얻어감.
- 공모전에서 리더보드 점수 올리기 : 같이 회사 다니고 있던 동료. 서로 새롭게 알게된 점, 배운 걸 공유하며 같이 성장함.
Q. 비슷한 작업을 다시 한다면 어떤 부분을 유지하고,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은가요?
결정을 쉽게 내리는 편이 아니라 결정을 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을 때 아직은 능률이 제일 좋다. 부담이 덜한 상태여야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여유롭게 작업이 가능하다. 좋았던 작업과 싫었던 작업을 비교해서 보면 내가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게 중요하다 보니 규칙과 틀이 딱 정해진 상태보다는 어느정도 과제 안에서 자율성이 보장된 작업이 좋을 것 같다.
바꿀 수 있는 게 많지는 않겠지만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하고, 자율적으로 내가 무언가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배울 수 있는 환경과 내가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