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에서 마음껏 발산하기 in 맹그로브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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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 발산팸의 시작 발산팸은 이력서 모임에서 만난 ENTP 세분의 '무한발산'에서 시작되었다. 발산을 멈추고 이제는 수렴을 하자는 취지로 맹그로브 고성을 같이 가기로 하였고, 2인실 예약의 남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도 같이 가게 되었다. 나도 한 발산하는 ENTP(J)이므로 수렴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같이 가는 분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예전부터 생각해 왔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꼭 가고 싶었다. 실제로 그날 오전에 4시간 짜리 자격증 시험이 있어 전날까지 공부하고 오후에 따로 출발하게 되었다… 다시 생각해도 오후에 늦게라도 고성에 갔던 건 올해 한 일 중 정말 정말 정말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 # 수렴하고 싶었던 생각들 맹그로브 고성을 가기 전 요즘 고민하고 있는 주제들, 수렴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