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해결해가는 여정에 대한 기록 (부제 : 데싸 경력 4년차의 대학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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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고민의 시작입사 때부터 대학원 진학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대학원을 가지 않고도 비전공자지만 취업을 할 수 있었고, 대학원을 나온 다른 동료들과 업무 능력을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고 느끼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어렴풋이 '대학원을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갖고 있었다. 그 이유는 채용공고를 보면 자격조건에 석사를 우대하거나 지원자격 자체가 석사 이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석사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었고, 비전공자로서 이 직무를 잘할 수 있다고 증명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석사라는 타이틀의 효과, 학사 출신의 한계를 느끼진 않았던 터라 대학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이직한 회사에 오니 대학원을 나온 사람들이 다수인 것을 알게 되었다. 팀원 10명 중 7명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