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목표 중 하나가 앱 개발이다.
사이드잡으로 앱 개발로 내가 원하는 앱을 개발하여 수익을 내고 싶어
앱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기초 강의를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하였다.
내일배움카드를 사전에 신청한 후 패스트캠퍼스에서 k-digital 기초역량훈련 과정인 앱개발 강의를 수강하였는데
내용도 알차고 기초부터 전체 앱개발까지 강의를 알려줘 수강을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내일배움카드는 대부분 알 수도 있지만 국가에서 재직자, 구직자들 대상으로 무언갈 배울 때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해당 강의도 국비지원교육에 해당하여 원래는 49만원이지만 4만 9천원만 내고 수강이 가능하다.
80% 이상 들으면 환급도 가능하니 강의를 다 듣는다면 무료로 강의를 듣는 거와 다름 없다.
인터넷으로 듣는 교육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휴기간 동안, 일 끝나고 자유롭게 들을 수 있었고
Slack을 이용해 소통도 자유롭게 해서 강의를 듣다가 어려운 점이나 개발 과정 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쉽게 문의가 가능하다.
그리고 카톡 진도봇과 전화로도 강의 진도에 맞춰 연락을 하며 꾸준히 들을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한다.
앱 개발 강의는 크게 세 파트로
개발환경 세팅과 이론과 Dart 언어의 기본 문법 중심의 입문 파트와
실제 앱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 단위인 widget 등 기초적인 기술을 배우는 기초 파트,
실제 앱을 구현해보는 활용 파트로 되어 있으며 세부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나름 분배되어 5주차시로 구분되어 있지만 주차마다 강의가 오픈되는 형식은 아니기에 시간적 여유에 따라 주차별로 자유롭게 시간 분배를 해서 들으면 된다.
입문 파트(1주차)에서는 아래와 같이 Dart라는 언어의 기본 문법들을 배우게 되고
환경구축도 Windows 환경과 Mac 환경 나눠서 모두 설명해준다.
환경구축이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막히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Slack으로 문의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강의가 정말 유용했다.
기초 파트(2-3주차)에서 배우는 내용은 실제 앱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위젯과, 기능들을 배우고 적용해본다.
텍스트를 어떻게 넣고 배치하는지, 레이아웃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입력 시 아래와 같이 체크박스, 라디오버튼, 슬라이더, 스위치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페이지를 어떻게 넘길 것인지 등을 세부 기능 별로 나눠서 설명한다.
활용 파트(4-5주차)에서는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제 앱을 만드는 실습 파트로
흔들면 카운트가 올라가는 앱, 또스앱, 할일 목록을 만드는 Todo 앱을 구현해본다.
총평
앱 개발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해당 강의는 친절하지만 벅찬 강의였다. 이론과 실습이 적절히 섞여서 지루하지도 않았고, 핵심적인 기능을 잘 설명해줬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코드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멘붕이었을 것 같다. 필자는 데이터분석과 인공지능 모델을 만드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언어는 아니지만 컴퓨터 언어나 함수, 클래스 등에 익숙해서 초반 이론 부분이 매끄럽게 넘어갔지만, 처음 컴퓨터 언어에 대해 배운다면 개념 잡기가 어려웠을 것 같고, 기초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활용까지 넘어가는 커리큘럼이다 보니 디버깅을 할 때 기본적인 문법과 코드 작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그래도 Dart 언어의 기본 문법부터 설명해주기 때문에 잘 따라온다면 크게 무리가 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나 저러나 앱을 처음 접하는 첫 강의로써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았던 강의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패스트캠퍼스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교육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앱개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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